‘압수수색에 뿔난’ 홍준표 “대구청 경찰 출입 일체 금지”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오늘부로 대구경찰청 직원들의 대구시청 출입을 일체 금지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업무협력 차 출입하던 경찰 정보관 출입도 일체 금지한다”며 “대구시청 점거사건은 6개월간 방치하고 퀴어 축제 도로 무단점거는 옹호하는 대구 경찰청장이 그 동안 사건 수사에 협조하고 있던 대구시를 좌파 단체의 허무맹랑한 고발사건이 들어왔다고 시청을 강제수사로 압수수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정권 초기 법무부는 검찰국을 두고 있는데 행안부도 경찰국을 두겠다고 하자 집단반발한 일도 있었는데 권력이 경찰에 집중되다 보니 이런 일도 생기나 보다”라고 한탄했다.
그는 “야당이라면 야당탄압 주장이라도 하겠는데 법치 행정을 표방하는 윤석열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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