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5억 뇌수술, 회복 확률 7%…기억 지워달라 했다” 고백 (꽃중년)[종합]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안재욱이 10년 전 뇌수술을 받았던 시기를 회상, 강박을 털어놓으며 상담을 받았다. 

18일 방송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54세 아빠 안재욱이 “견디기 힘든 삶의 무게의 원인을 알고 싶다”며 전문의를 찾아 처음으로 심리 상담을 받았다.

그는 아빠로서의 ‘번아웃’ 우려 속에서도 가족을 최우선으로 챙겨 안방에 진한 여운과 공감을 선사했다.

이날 안재욱은 생애 처음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  “미국 영화에서 의사와 대화하듯 심리 상담을 하는 로망이 있었지만, 남들의 시선이 부담돼 그간 해보지 못했다”며 긴장을 표했다.

그는 전문의와 만나 “어린 시절부터 끙끙 앓으며 치열하게 살았고, 유년 시절 부모님과 함께 살아온 생활이 평범하진 않았다. 내 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