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비판한 이유가 있었다… 배드민턴협회, 선수 권익 후퇴시켰나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연례 포상금제를 폐지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정하면서 선수 권익을 되레 후퇴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30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 4강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안세영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연합뉴스
‘대한배드민턴협회 제83차 이사회(2021년 6월 30일)’ 회의록 등에 따르면 협회는 당시 ‘국가대표 운영지침 규정 개정의 건’을 심의하면서 대표팀 선수와 지도자를 위해 존재하던 ‘연례 포상제’ 조항을 삭제했다.
개정 전 지침 제11조에는 ‘협회 후원사 국가대표 후원금의 20%를 국가대표 선수단에 경기력 성과비로 지급한다’는 조항과 함께 성과비는 지도자 10%, 선수 90%로 배분, 연간 성과와 경기력향상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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