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최악의 가뭄…’한번도 본 적 없는 모습입니다’
PAUL HARRIS / BBC
올리베이라 티쿠나는 올해 가뭄은 특히 경각심을 일깨운다고 말한다
올해 2023년 아마존 열대 우림은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었다. 가뭄으로 강물이 마르면서 보트로 접근할 수 없는 마을이 많아졌고, 산불이 곳곳을 덮쳤으며, 많은 야생 동물이 목숨을 잃었다.
이에 일부 과학자들은 전 세계 최대 숲이라 할 수 있는 아마존 열대 우림이 돌이킬 수 없는 한계 지점으로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는 징후일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한다.
우리가 타고 있는 카누 양쪽으로 말라붙어 갈라진 강둑이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을 안내하는 올리베이라 티쿠나는 과연 잘 도착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티쿠나는 아마존의 좁은 물길도 항해할 수 있게 만들어진 금속 카누를 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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