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려 끼쳐 죄송하다” 구속 기로에 놓인 박영수 전 특검 [상보]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대장동 로비’ 의혹으로 구속기로에 놓인 박영수 전 특검이 29일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9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던 중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전 특검은 “재판부에 사실을 성실하고 충실하게 진술할 것”이라며 “여러 가지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친 부분은 죄송하다”고 밝혔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이던 2014년 11~12월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우리은행의 대장동 컨소시엄 참여나 여신의향서 발급을 도와 달라’는 청탁을 받고 200억원 상당의 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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