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스럽다” 평균 144.2㎞/h 커쇼, MLB 데뷔 첫 ‘선발 탈삼진 0개’ 굴욕
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전에서 탈삼진 없이 경기를 마친 커쇼. 게티이미지
클레이턴 커쇼(36·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처음으로 탈삼진 없이 선발 등판을 마쳤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커쇼는 정규시즌 통산 423경기에 선발 등판해 모든 경기에서 탈삼진 1개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MLB에 입성부터 시작해 최고의 투수로 활약하는 동안 계속되는 부상 속에서도 이어진 기록’이라고 1일(한국시간) 전했다. 커쇼의 연속 탈삼진 기록이 조명된 건 이날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결과 때문이다. 선발 등판한 커쇼는 3과 3분의 2이닝 6피안타(1피홈런) 7실점(3자책점)하며 부진, 패전 투수가 됐다. 흥미로운 건 21타자 상대로 삼진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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