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소니’ 손흥민 vs ‘몬스터’ 김민재…어서 와, 프리시즌 ‘코리안더비’는 처음이지?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2024쿠팡플레이시리즈’ 1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상암|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상상 속에서나 기대한 순간이 현실이 된다.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창과 방패가 같은 공간에서, 그것도 적으로 마주한다.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과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의 대결이다.
토트넘(잉글랜드)과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쿠팡플레이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한국 선수가 몸담은 유럽 빅클럽들이 국내에서 격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프리시즌에 맞춰 여러 팀이 한국 투어를 진행했으나,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적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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