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필터 까만데” 이물질 성분 공개 거부한 LH
22일 시흥 은계 센트럴타운 아파트 한 집의 싱크대 수전헤드 필터(왼쪽)와 화장실 샤워기 필터에 검은색 이물질이 끼어 있다. 해당 필터는 2개월 정도 사용한 것이다. (사진 = 이종일 기자)
[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 아파트단지로 공급하는 수돗물에서 수년간 이물질이 검출되고 있으나 LH가 성분 검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아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아파트에서는 뜨거운 물을 틀 때 이물질이 많이 나오는데 시흥시는 찬물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며 마셔도 된다고 안내해 주민 건강·안전을 내팽개쳤다는 비판이 나온다.
◇주민, 이물질 성분 몰라 더 불안24일 은계지구 주민 등에 따르면 은계공공주택지구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21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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