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깎아달라” 93세 할아버지가 네일숍 단골…뭉클 사연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6·25 참전용사인 90대 노인이 네일샵을 방문하자 정성스럽게 손톱을 깎아줬다는 미담이 전해져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네일샵에 찾아온 90대 할아버지 손님의 6·25 참전유공자 모자(왼쪽), 할아버지 손님이 손톱 관리를 받는 모습.(사진=인스타그램)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에는 ‘손톱 깎으러 네일샵에 찾아오신 할아버지’라는 제목으로 최근 경기 안양의 한 네일샵 사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들이 공유됐다.
네일샵 사장 A씨는 지난 10월 ‘손톱 깎아 달라는 할아버지’라는 제목으로 처음 관련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A씨가 할아버지 손님의 손톱을 정성스럽게 다듬는 모습이 나온다. 그는 자막을 통해 “손이 떨려서 못 깎으신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