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베누’ 표본 캡슐 24일 지구 귀환…생명체 기원 힌트 될까
NASA
베누의 파편을 얻기 위한 탐사는 2016년에 시작됐다
오는 일요일,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탐사선 ‘오시리스-렉스(Osiris-Rex)’에서 보낸 캡슐이 소총 탄환의 15배가 넘는 속도로 대기권을 뚫고 떨어질 예정이다.
캡슐은 대기권 진입 과정에서 불타오르겠지만, 열 차폐막과 낙하산이 하강 속도를 늦추고 유타주 서부 사막에 연착륙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이 캡슐에는 귀중한 화물이 담겨 있다. 산 하나 정도의 크기인 소행성 ‘베누(Bennu)’에서 채취한 한 줌의 먼지다. 즉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심오한 질문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우주 물질이 들어 있는 것이다.
탐사 책임자인 단테 로레타 교수는 “소행성 베누에서 채취한 물질 25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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