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켜놓고 외출 3분 뒤 불이 ‘활활’…CCTV 속 급박한 순간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잠시 집을 비운 남성이 돌아와 보니 켜놓은 선풍기에서 화재가 나 진화에 나섰던 아찔한 순간을 전했다. 해당 선풍기는 구입한 지 40일 정도밖에 되지 않은 것이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달 20일 오후 7시쯤 전남의 한 원룸에서 일어난 선풍기 화재 사건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자 A씨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잠시 선풍기를 켜두고 담배를 피우기 위해 나갔던 A씨는 3분 후 다시 돌아와 비밀번호를 누르고 현관문을 열었다. 그런데 집 안은 온통 시뻘건 불길로 휩싸이고 있었다.
너무나 놀라 뛰어 들어간 A씨는 가방을 먼저 복도 쪽으로 던졌고 열린 문틈으로 나온 검은 연기가 복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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