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는 사생활” 경찰, 김호중 휴대전화 분석…은폐 과정 살핀다
김호중 / 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의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을 상대로 본격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주말 동안 압수물 등 증거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내달 3일 구속 기한 만료를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수사를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위드마크를 활용해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계산,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하는 것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다만, 구속영장 신청 단계에서는 이 수치를 특정할 수 없어 음주운전 혐의는 빠졌다. 당시 경찰이 김호중에게 적용한 혐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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