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을 조성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그 사이 기회를 엿보는 시진핑 주석
Reuter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9년 만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만약 화가 났더라도 중국은 이를 꽤 잘 숨기는 모습이었다.
무역 전쟁에서의 승자는 없다고 계속 경고해왔던 중국은 우선 미국 측에 대화를 하자고 촉구했다.
워싱턴DC 현지 시각으로 자정까지 참는 모습을 보였던 중국은 트럼프 정부가 중국에 예고한 10% 추가 관세가 4일(현지시간) 공식 발효되자 보복 조치를 발표했다. 오는 10일부터 석탄, 원유, 대형차 등 여러 미국산 제품에 10~15%에 달하는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는 결정이었다.
중국은 추가적인 관세를 피하고, 두 경제대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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