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도 묵과” 배드민턴협회장 김택규 겨냥한 20대 금메달리스트의 당찬 일성

배드민턴 안세영 / 배드민턴협회 제공

[뉴스앤북 = 이나래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배드민턴 대표팀 시스템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안세영은 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배드민턴도 양궁처럼 모든 선수가 올림픽에 나가 메달을 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선수 육성과 훈련 방식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세영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부상 관리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하며 “대표팀의 시스템 전반에 문제의식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들에게 ‘이번이 기회다’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꾸준한 기회를 주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작심 발언’이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던 2018년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