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뱁새 김용준 프로의 골프모험] 준우승하면 다음 대회 망친다?…준우승의 골프 심리학
2024 US오픈의 로리 매킬로이. 사진=게티이미지
준우승을 하면 상심해서 그 다음 경기를 망치기 십상일까? 물론 프로 골프 투어에서 말이다.
지난 달 치러진 유에스오픈(US오픈)에서 로리 매킬로리는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는 브라이슨 디샘보와 마지막 홀까지 각축을 벌였다. 그러나 짧은 퍼트를 두어 차례 놓치면서 무릎을 꿇었다. 매킬로리는 그 다음 주 치러진 트레블러스챔피언십에 아예 출전을 하지 않았다.
매킬로리가 출전하지 않은 미국프로골프투어(PGA투어) 트레블러스챔피언십에서 김주형 선수는 준우승을 했다. 김주형 선수는 맥길로리 보다 우승에 더 가까이 갔다. 그는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와 연장전을 치렀다가 패배했다. 연장전에 석패한 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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