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1개, 컵라면 1개…근로자들 추석 선물 인증에 “웃프다”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일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추석 선물에 대한 인증을 올린 가운데 “웃픈” 현실이 반영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추석 선물로 배 1개와 컵라면 1개를 받았다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인증한 추석 선물 사진. (사진=온라인)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에는 ‘개X소 추석 선물’ ‘중소기업 추석 선물’ 등 회사에서 받은 것들을 인증하는 게시물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개X소’는 직원에 직원들에게 제대로 된 대우를 해주지 않는 중소기업을 비하하는 말이다.
한 네티즌 A씨는 나주 배가 여러 개 들어 있는 선물 상자 사진을 올리고 “1개씩 가져가래요”라고 밝혔다. 통상 추석 선물이라면 배 여러 개가 든 한 상자를 선물하는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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