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2번이나 쳐봤다”…그라운드 홈런 전문가였던 오스틴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에게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은 흔한 일이었다. 자신의 커리어 세 번째이자 KBO 무대 첫 번째 그라운드 홈런을 폭발시키고 팀을 선두로 이끌었다.
오스틴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7차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 LG의 15-3 대승과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견인했다.
오스틴은 이날 첫 타석부터 가볍게 방망이를 돌렸다. LG가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3루에서 두산 베테랑 좌완 장원준을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오스틴은 두 번째 타석에서 대형 사고를 쳤다. LG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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