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암호화폐의 왕’…샘 뱅크먼-프리드, 사기죄로 25년형 선고받아
Reuters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공동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고객과 투자자들의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AdChoices광고이번 판결은 2022년 FTX가 극적으로 붕괴하기 전까지만 해도 ‘암호화폐의 왕’이라 불렸던 전 억만장자의 몰락을 확실히 보여줬다.
뱅크먼-프리드(32)는 FTX가 파산하기 전까지 고객 자금 수십억달러를 빼돌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지법에서 뱅크먼-프리드는 “많은 이들이 큰 실망감을 느끼고” 있음을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선고를 앞두고 조용하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죄송하다. 모든 단계에서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해 죄송하다”고 발언했다.
FTX는 파산 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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