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캠프에서 공을 던지다가…” KIA 황대인은 왜 1군 캠프 명단에서 빠졌을까
지난해 3월 27일 광주 롯데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황대인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KIA 제공
내야수 황대인(29·KIA 타이거즈)의 발목을 잡은 건 이번에도 ‘부상’이었다.
KIA 선수단은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으로 떠난다. 통합 2연패를 향한 담금질에 들어가는데 황대인의 이름은 캠프 명단에서 빠졌다. 대신 포지션(1루) 경쟁자 변우혁·이우성·김규성·서건창 등이 대거 포함돼 묘한 대조를 이뤘다.
심재학 KIA 단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황대인은 마무리 캠프에서 공을 던지다가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며 “타격은 다 하고 있는데 수비에서 공이 40m까지 아직 못 나가고 있다. 완벽하게 몸이 되어있지 않다”라고 아쉬워했다. 황대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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