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삼성 원정’서 불펜 피칭 예정인데…쏟아지는 빗줄기 [오키나와 현장]
(엑스포츠뉴스 오키나와(일본), 최원영 기자) 먹구름이 심술이다.
한화 이글스 좌완 선발투수 류현진은 26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카마 구장은 삼성 라이온즈의 스프링캠프지다. 한화는 이날 오후 1시 삼성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은 경기조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선수단의 원정길에 동행해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변수는 날씨다. 날이 춥고 흐린 데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줄기가 그치지 않아 연습경기 및 훈련이 정상적으로 진행될지 불투명하다. 우선 한화 선수단은 예정대로 아카마 구장으로 출발했다. 류현진의 경우 야구장 도착 후 날씨, 불펜 등을 살핀 뒤 불펜 피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류현진의 두 번째 불펜 피칭이다. 첫 피칭은 선수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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