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어떤 일 일어날지 지켜봐 달라”…반즈의 책임감, 그리고 자신감 [타이난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만 타이난, 김지수 기자) ‘좌승 사자’ 찰리 반즈의 롯데 자이언츠, 그리고 부산 사랑은 진심이었다. 4년 연속 거인 군단 유니폼을 입은 부분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반즈는 지난 25일부터 롯데의 대만 1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24일 밤 늦게 타이베이 국제공항에 도착, 자정을 넘겨 숙소에 도착했던 까닭에 훈련 첫날은 ‘열외’였지만 가볍게 몸을 풀겠다며 경기장에 나왔다. 김태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짧은 훈련을 소화했다.
반즈는 지난 27일 스프링캠프 첫 불펜 피칭도 실시했다. 아직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시기인 만큼 전력투구는 하지 않았지만 겨우내 성실하게 몸을 만들었음을 입증하는 구위를 보여줬다.
반즈는 “스프링캠프 합류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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