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고민 덜어준 구드럼…”활용 가치 떨어져, 다른 타자로 바꾼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원하는 외국인 타자의 플레이 스타일은 명확했다. 게임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장타력을 갖춘 선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태형 감독은 25일부터 경상남도 김해 상동에 위치한 롯데 2군 훈련장에서 마무리 캠프 지휘에 돌입했다. 당분간 선수 개개인의 기량 파악과 함께 내년 2월 스프링캠프에 데려갈 만한 자원들을 집중적으로 체크할 계획이다.
김태형 감독은 롯데 유니폼을 입은 첫날부터 젊은 투수들의 불펜 피칭을 지켜볼 수 있도록 코칭스태프에 준비를 요청했다. 몇몇 투수들은 새 사령탑 앞에서 힘 넘치는 공을 뿌려 눈도장을 찍었다.
26일에는 롯데 핵심 유망주 좌완 김진욱이 김태형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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