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트럼프가 우크라 문제 해결? 현실적으로 봐야”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주장을 현실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자하로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는 11월 미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 J.D. 밴스 상원의원의 발언에 주목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트럼프는 24시간 내 분쟁을 해결할 것이라고 했고, 밴스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보다 중국이 미국에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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