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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맥키넌 “한국에서의 짧은 여정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그리울 겁니다”

떠나는 맥키넌 “한국에서의 짧은 여정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그리울 겁니다”



떠나는 맥키넌 “한국에서의 짧은 여정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그리울 겁니다”


떠나는 맥키넌 “한국에서의 짧은 여정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그리울 겁니다”



삼성 박병호. 맥키넌. 삼성 제공

“그리울 겁니다.”

결국 방출 수순을 밟게된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이 삼성과 KBO리그 팬들에게 작별의 인사를 남겼다. 

삼성은 9일 우천 취소된 대구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외국인 교체를 발표, 맥키넌을 웨이버 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맥키넌은 전반기 72경기에 나서 타율 0.294(272타수 80안타) 4홈런 36타점 28득점을 기록했다. 4월까지 타율 0.369의 고타율을 기록했으나, 5월 타율 0.272, 6월 타율 0.209로 부진하며 우려를 낳았다. 외국인 타자임에도 홈런이 4개밖에 없었다는 것도 아쉬웠다. 결국 삼성은 후반기 시작과 함께 맥키넌을 교체했다. 

6일 오후 인천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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