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피부가…” 겁에 질린 길고양이를 발견한 구조자가 충격에 빠진 이유 [함께할개]
등 피부가 벗겨진 채 발견된 새봄이가 평생 가족을 찾고 있다.
새봄이 / 이하 ‘묘생길’ 인스타그램
지난달 31일 고양이 입양 홍보 단체 ‘묘생길’ 인스타그램에 새봄이의 사연이 올라왔다.
새봄이는 지난해 12월 등 피부가 반이나 벗겨진 채 길에서 발견됐다. 새봄이는 1년이란 긴 시간 동안 등 피부가 벗겨진 채 힘겨운 길 생활을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
앙상히 마른 몸을 이끌고 숨어서 밥을 먹고 있던 새봄이를 발견한 구조자는 급히 아이를 큰 병원에 데려갔다. 구조자의 간절한 마음과 병원의 정성 어린 치료가 통했던 걸까.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았던 새봄이는 놀라운 회복 속도를 보였다.
몇 달간의 고통스러운 치료를 견뎌낸 새봄이에게도 봄이 찾아왔다. 임시 보호자가 나타난 것이다.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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