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투구폼’ 킴브럴, 친정팀 상대로 MLB 8번째 400세이브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한 크레이그 킴브럴[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독수리 투구폼’으로 유명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마무리 전문 투수 크레이그 킴브럴(34·필라델피아 필리스)이 개인 통산 40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킴브럴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경기에서 6-4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볼넷 1개만 허용하고 무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올 시즌 6세이브째를 챙긴 킴브럴은 이로써 2010년 데뷔 이후 14시즌 만에 대망의 400세이브(44승 37패, 평균자책점 2.40)를 달성했다.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400세이브를 달성한 투수는 킴브럴이 8번째다.
400세이브 달성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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