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25년 만에 최악의 지진’ 그 다음날
Reuters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이 화롄 내 지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대만에서 25년 만의 강진이 발생한 그 다음날이 밝았다.
현지 시각으로 3일 오전 7시 58분 규모 7.4의 지진이 대만 동부 해안을 강타한 가운데 구조 활동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화롄에서 남쪽으로 18km 떨어진 곳을 중심으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인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1000여 명이 부상당했다.
여전히 해안선을 따라 무너진 터널과 도로엔 100여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롄 내 도로를 따라 난 진웬 터널과 칭수이 터널에 고립된 77명을 구출하기 위한 작업은 4일 이른 새벽까지도 이어졌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칭수이 터널 바깥으로 난 도로는 폭삭 무너져내린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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