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주택가서 길고양이 죽인 취준생…처벌은?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대낮에 주택가에서 길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취업준비생이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한국동물보호연합 관계자들이 지난해 8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진행한 재개발, 재건축 지역 길고양이 안전 이소와 보호센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5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8일 오후 1시 50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한 주택 담장 위에 앉아 있던 길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안 부장판사는 “범행 시각과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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