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제르 군사 쿠데타… 군부, ‘외세 군사 개입 위협’ 이유로 영공 폐쇄
Reuters
지난 6일 수도 니아메에서 열린 집회에서 지지자 수천 명의 환호를 받는 니제르 군부 지도자들
쿠데타를 일으킨 니제르 군부가 지난 6일(현지시간) 주변국의 군사 개입 위협에 맞서겠다며 추가 발표가 있을 때까지 영공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비행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 24’에 따르면 현재 니제르 영공을 지나는 항공기는 없다.
앞서 서아프리카 15개국의 연합체인 ‘서아프리카 경제 공동체(ECOWAS)’는 현지 시각으로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을 복권시키지 않으면 군사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니제르 군부 대변인은 니제르군은 국가를 수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쿠데타로 인해 바줌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구금됐으며, 이후 대통령 경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