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그릇과 접시로 잔해를 파헤쳐 생존자를 찾는 사람들
Getty Images
치우리 마을 내 화장터에서 유가족들이 슬퍼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네팔 서부 지역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해 150명 이상이 사망하고 35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지진의 여파로 수천 명이 집을 잃고 추운 날씨에 바깥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한편 피해 규모가 가장 큰 카리날리주 자르자콧과 웨스트루쿰 지역에선 이후로도 수십 차례 여진이 이어졌다.
희생자 집단 화장
자르자콧 날가드시 바로 밑에 자리한 산악 마을 치우리에선 툴리베리 강물이 평소처럼 흐르고 있었다.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300km 정도 떨어진 지역이다.
강물이 빠르게 스치는 치우리 마을엔 통곡 소리가 가득 채우고 있었다. 여성과 아이를 포함한 희생자 13명의 시신이 강둑에 놓여 있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