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 클린스만-마테우스 다툼 봤어?…그 때 뮌헨엔 미치광이들이 있었어!” 레전드 DF 회상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시대의 앙숙’ 로타어 마테우스와 위르겐 클린스만이 함께 뛰던 바이에른 뮌헨은 동료 선수들에게 어떤 팀이었을까.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5일(한국시간) “뮌헨은 미치광이들이 있던 정신과 같았다”라며 마르쿠스 바벨의 인터뷰에 대해 보도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독일 대표팀은 세계 축구에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였다. 이 독일 대표팀을 이끌었던 선수들은 바로 ‘게르만 삼총사’의 일원이었던 로타어 마테우스, 위르겐 클린스만이었다. 두 선수는 독일의 중원과 공격을 대표하는 선수였다. 마테우스와 클린스만은 독일 대표팀과 더불어 인터 밀란,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함께 선수 시절을 보냈는데, 두 선수의 앙숙 관계는 현역 시절 이후까지 이어질 만큼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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