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부진 메운 수출… 2분기 성장률 전분기 대비 0.1% 전망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우리나라 2분기 경제가 간신히 역성장을 면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이 성장을 끌어올렸지만, 소비·투자 등 내수 부진이 성장을 정체시켰을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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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가 오는 25일 발표되는 ‘2024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앞두고 국내 증권사 및 경제연구소 연구원 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 2분기 전기비 GDP 성장률은 0.1%(중간값)로 집계됐다. 경제전문가들은 2분기 성장세가 주춤하겠지만 연간으로는 한은 전망치(2.5%) 정도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악재 속 내수 부진이 이어지며 성장을 갉아먹었지만 수출 호조가 계속되며 순수출(수출-수입)이 역성장을 막아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유미 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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