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로 처참히 끌려간 독일여성…모친은 납치한 하마스에 눈물호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을 시작하면서 군인과 민간인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하마스가 독일계 이스라엘 여성을 납치해 나체 상태로 트럭에 태운 뒤 가자지구의 시가지를 행진하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하마스에 납치당한 이 여성은 ‘샤니 루크’로 가자지구에서 10㎞ 가량 떨어진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의 음악 축제에 참가했다가 하마스에 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샤니 루크의 어머니 리카르다 루크는 9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스라엘 남부에서 딸이 관광객 무리와 함께 납치됐다. 의식을 잃은 딸을 실은 트럭이 가자지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선명하게 담긴 영상을 받았다”며 “딸에 대한 소식을 알고 있다면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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