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어깨 통증 호소하며 교체사인…첫 IL 등재 가능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 입성 후 처음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회초 안타로 출루한 뒤 주루 플레이 도중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직접 교체 사인을 보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상대 선발 브래들리 블레이록의 153㎞ 빠른공을 받아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타구 속도 169㎞의 잘맞은 타구였다.
1루에 나간 김하성은 2루 도루 기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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