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 지하화 전담부서 신설…이달 말 선도사업 발표
서울·경기 등 5개 지자체 사업안 심사…내년 말 종합계획 수립
서울 용산역 인근 선로[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가 교통 분야의 핵심 국정과제인 철도 지하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출범했다.
철도 지하화 사업은 도심 지상에 깔린 철도를 땅 아래 넣는 초대형 토목 사업이다. 여기에 드는 비용은 철도 상부 공간과 주변 부지를 고밀도 상업 시설과 공원 등으로 통합 개발해 충당한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달 26일부로 철도국 산하에 철도지하화통합개발기획단을 신설했다.
올해 초부터 철도건설과에 뒀던 ‘철도지하화통합개발팀’의 위상이 별도 조직으로 격상된 것이다. 자율기구로서 일반적인 ‘과’보다 다소 높은 독립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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