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글로벌 긴축기조에 급락…WTI 4%이상 하락
국제유가가 글로벌 긴축 기조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로 22일(현지시각) 3~4%대 하락했다. 유전에서 원유를 퍼올리는 펌프잭이 움직이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 ㅣ 박희준 기자]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의 추가 금리 인상 의사와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 등의 기준금리 금리인상에 따른 원유수요 감소 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늘어난 것도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석유메이저인 셰브런과 엑슨모빌 주가도 하락했다.
이날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 선물은 전날에 비해 4.2%(3.02달러) 하락한 배럴당 69.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ICE거래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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