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학살한 전두환 유해를 파주에 안장? 용납 못한다”…파주시장도 유해 안장 ‘결사 반대’ 입장 공개
사진 = 김경일 페이스북/ 나무위키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유해의 파주 장산리에 안장될 것으로 알려지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결사 반대’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일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2·12쿠데타와 5·18광주학살 등으로 대한민국 민주화의 봄을 철저히 짓밟고 국민을 학살한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유해를 파주에 안장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개인적으로 또 정치인으로서 결사적으로 반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파주시 제공 (김경일 파주시장)
이어 “시민의 뜻을 반드는 시장으로서,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수많은 국민의 목숨을 앗아간 사람의 유해가 파주에 오는 걸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