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친구 겸 처남’ 이정후와 MLB서 ‘경쟁 2막 개봉박두’
SD 입단하면 서부지구서 이정후와 맞대결…KBO리그에선 9타수 3안타
고우석, 개막시리즈부터 오타니와 대결…일본 매체 “고의사구 발언한 선수”
고우석(왼쪽)과 이정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간판스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고우석(LG 트윈스)의 인연은 오래됐다.
1998년생인 두 선수는 프로 입단 전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정후는 2022년 11월에 열린 KBO리그 최우수선수상(MVP) 시상식에서 “우석이와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경쟁했다”며 “우석이의 공을 쳐야만 이길 수 있어서 피칭 머신의 스피드를 빠르게 맞춰놓고 훈련한 기억이 난다”고 소개했다.
두 선수는 경쟁 속에서도 깊은 우정을 쌓았다.
경기장에선 한 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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