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과도 같다’… 검증되지 않은 처형을 앞둔 사형수의 고백
Alabama Department of Corrections
케네스 스미스는 1988년 저지른 살인죄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이 기사에는 사형 집행 방식 등 보기 다소 불편한 장면 묘사가 포함돼 있습니다.
오는 25일(현지시간) 케네스 유진 스미스의 사형은 미국에서 최초로 질소 가스를 사용한 방식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집행일을 앞둔 스미스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 검증되지 않은 실험과도 같은 집행 방식을 생각하면 너무 괴롭다고 고백했다.
이미 앨라배마의 사형 집행 당국은 스미스의 형을 집행하고자 몇 시간가량 애써봤다.
스미스를 교도소 내 ‘죽음의 방’이라 불리는 집행실 내 사형 침대에 묶어두고 혼합 화학물질을 주입하고자 애썼다.
그러나 집행 당국은 실패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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