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직 폭력 1183명 검거…“MZ조폭 75%”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경찰이 4개월간 ‘조직폭력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MZ세대 조직폭력 범죄 사범의 비중이 75%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세대는 주로 신규조직을 결성하거나 기존 폭력조직에 가입·활동한 혐의로 검거된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이데일리DB)
2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8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실시한 ‘하반기 조직폭력 범죄 집중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집중단속 결과 총 1183명을 검거하고 이 중 189명을 구속했다. 범죄수익금 54억 6000만원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했다. 단속은 조폭 세력의 확장을 억제하고 신종 조폭 범죄를 엄단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단속 대상으로는 △서민 대상 불법 행위 △기업형·지능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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