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낙서 제거에 전문가 20명 투입…“최소 일주일 소요”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서울 경복궁 담벼락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가운데 문화재청이 전문가 20명을 투입해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경복궁 담벼락 앞에서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들이 전날 누군가가 스프레이로 쓴 낙서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문화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 처리 전문가 등 20명이 경복궁 낙서 제거 현장에 투입돼 작업을 재개했다.
이날 세척 및 복구 작업은 경복궁 서측의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주변에서 진행된다.
스프레이 낙서는 영추문 좌측 3.85m 구간, 우측 2.4m 구간에 돼 있는 상태다. 박물관 주변부의 경우 좌측과 우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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