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온라인 게임쇼엔 없는 매력으로 게이머 모았다
▲ 게임스컴 2023이 개최 중인 쾰른메세 입구 (사진: 게임메카 촬영)
올해 E3 취소는 코로나 대유행 이전에도 업계에서 종종 이야기가 나왔던 글로벌 종합 게임쇼의 위상이 한풀 꺾였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큰 비용을 들여 참가함에도 명확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온라인 방송이나 스팀에 체험판을 배포하는 등 굳이 현장에 나가지 않아도 게이머 다수에게 동시에 정보를 전달할 방법이 늘어나며 주요 게임사에서도 종합 게임쇼 출전을 다소 회의적으로 여기기도 했다. 온라인 방송 프로그램인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안착시킨 소니는 E3는 물론 게임스컴 출전도 수년간 고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열린 게임스컴에 업계와 게이머의 시선이 집중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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