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걸음 걷듯 옆으로 이동…주차 걱정 끝
현대모비스의 ‘모비온’이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CES 2024’ 전시장에서 4개의 바퀴 방향을 직각으로 만들어 옆으로 이동하는 ‘게걸음’ 주차를 시연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한재희 기자 hee@donga.com
평행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획기적인 도움을 주는 차량이 등장했다. 이른바 ‘게걸음’, 제자리에 선 채로 옆으로 움직이는 현대모비스의 ‘모비온’이다.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선보이는 이 차량을 개막 하루 전인 8일(현지 시간) 국내 언론 최초로 탑승해 봤다.
좌석 오른쪽 모니터에서 ‘크랩 드라이빙’이라는 기능을 작동시켰더니 모비온은 게걸음을 걷듯 옆으로 미끄러져 이동했다. ‘제로 턴’이라는 기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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