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울 도심서 납치강도 주범들 1심 징역 4년에 항소
“회사 재정난에 조직적으로 지인 자산가 상대 범행…원심형 낮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연합뉴스 자료사진
(성남=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서울 도심서 40대 자산가를 납치 감금하고 폭행해 금품을 빼앗은 일당에게 1심이 징역 4년 등의 실형을 선고한 것에 불복해 검찰이 항소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강도상해죄 등으로 징역 4년 등이 선고된 피고인 A씨 등 8명에 대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본건 주범들은 회사가 재정난을 겪자 평소 자산가로 알고 있던 피해자를 상대로 강도 범행을 모의 후 지인들에게 범행을 제안하거나 섭외를 요청해 나머지 공범을 모집하고, 범행 도구(전기충격기 등)를 미리 준비하는 등 조직적·계획적으로 범행했다”며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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