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성봉, 코리안 갓 탤런트 시절 재조명

사진=tvN ‘코리아 갓 탤런트’

팝페라 가수 최성봉의 코리안 갓 탤런트 시절이 재조명 되고 있다.
최성봉은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출연 당시 17세, 22세, 31세에 암 투병을 했다고 주장해 한국의 폴 포츠라고 불렸으나 암 투병 사실이 후원금을 타내기 위한 사기 범죄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연예계에서 사실상 영구 방출됐다.
3살에 친부모한테 버림받은 그는 보육원으로 옮겨져 2년간 지냈다. 다만 또래 원생의 폭행과 따돌림으로 보육원을 뛰쳐나와 10년 동안 유흥가를 전전했다. 그는 의무교육도 받지 못한 채 껌과 에너지 드링크를 팔며 생계를 이어 나갔다.
성악에 빠져든 건 14살쯤이다. 나이트클럽에서 들은 성악에 매료돼 학원을 찾아다닌 최성봉은 우연히 한 스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