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난카이 대지진 공포에…여행객 “여행 가도 되나” 고민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최근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한 데다 대지진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일본 여행 취소를 고민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에 가려던 여행객 중 일부는 여행 계획을 취소하기도 했다.
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1여객터미널이 출국하려는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11일 여행 카페 등 온라인에서는 일본의 연이은 지진 발생에 일본 여행이 고민이라는 이들이 나오고 있다. 여행 카페 등에는 “수수료를 물고 취소했다”, “불안해서 고민”이라는 등의 게시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지난 8일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한 뒤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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