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홍범도 흉상 철거계획, 대통령실이 나서서 정리하라”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 교내뿐 아니라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고(故) 홍범도 장군 흉상에 대해서도 필요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8월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고 홍범도 장군 흉상 모습.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은 3일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계획에 “흉상 철거 계획을 철회해 역사와 선열에 부끄럽지 않게 해달라”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육사 차원에서 논의된 일이라 하더라도 이 정도로 논란이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옳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에도 “깊은 우려를 표한다. 숙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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