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음주 파문’ 김광현, 1군 엔트리 말소…”어리석었다, 그러나 女종업원은 없었다”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김광현이 WBC 음주 파문과 관련해 사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 제공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 중 음주로 물의를 일으킨 SSG 랜더스 베테랑 투수 김광현(35)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뉴스1에 따르면 SSG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의 1군 엔트리 말소 사실을 밝혔다. 앞서 한국의 한 유튜버는 지난달 30일 “WBC에 출전한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본선 1라운드가 열린 기간에 음주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유튜버는 해당 선수들이 WBC 1라운드 첫 경기 3월9일 호주전 전날 밤부터 경기 당일 새벽까지 술을 마셨고, 일본전(3월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