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살인, ‘심신미약’ 면죄부 안돼”…범인이 받은 형량은 [그해 오늘]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2018년 10월 20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라는 청원이 게시된 3일 만에 60만 명을 돌파했다. 결국 해당 청원은 청원인 120만 명이라는 최다 기록으로 마감되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2018년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저지른 김성수.(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당시 청원인은 “21세의 알바생이 불친절했다는 이유로 흉기에 수차례 찔려 무참히 살해당했다”며 “피의자는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또 심신미약을 이유로 감형되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까지 우울증, 정신질환, 심신미약 이런 단어들로 처벌이 약해져야 하는가”라며 “지금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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