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군정, 해외취업 관리 나서
사진=게티이미지
미얀마 군사정부가 자국민의 해외취업을 관리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남성을 대상으로 한 출국 허가 절차를 일시적으로 중단, 시민들의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군사정부는 해외에서 일하는 미얀마인에 대한 과세를 통해 외화수입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국내 인력송출기관에 대해서는 탈세 적발 시 강력한 처벌을 공언했다.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일하는 미얀마인 노동자는 수백만명에 달하나, 비합법적인 경로로 취업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는 점은 오래된 과제로 남아있다. 3년 전 쿠데타로 실권을 장악한 군부의 외화보유고는 서방국가들의 제재 및 외자기업의 이탈로 계속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군부는 해외노동자에 대한 과세방침을 발표했다. 여권 갱신 시 납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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